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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수출시 주의사항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봤어요.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1. SERVICE CONTRACT(S/C)

미주의 경우는 다른 포트처럼 선사에 운임 체크해서 부킹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선사와 SERVICE CONTRACT를 맺어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있던 포워딩에서는 선사와 SERVICE CONTRACT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미주 선적시 CAP을 씌워 진행을 했어요.

(선사와 SERVICE CONTRACT가 되어 있는 포워딩을 중간에 끼우는 것을 말해요)

 

2. B/L FORM

해상 수출건에 대해 B/L 양식이 달라요.

수출을 진행할 때 각 포워딩마다 고유의 B/L 양식을 사용하는데

미주 해상 수출의 경우에는  

FMC(FEDERAL MARITIME COMMISSION 미해사연방위원회)에 NVOCC 면허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때 등록한 B/L 양식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미주 지역 LCL 운임 적용(REVENUE TON 관련)

BUSAN -> LA : 1CBM & 1,000 KG C

LA -> INLAND : 1CBM & 363 KG

 

4. 포장단위 

B/L상에 PALLET 단위 표기하면 안되요. 도착지에서 통관이 되지 않아요.

내품 수량으로 통관해야해서 내품 수량을 기재해줘야해요.

 

5. 중량 제한 

우선 모선에 선적할 때도 중량 제한이 있지만 

INLAND로 들어갈 때 철송 또는 TRUCKING 할 때도 중량 제한이 있고 주별로 각각 상이하니 

선적 전에 미리 체크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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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타임(free time)이란 

선사가 컨테이너 사용에 있어 발생하는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 기간입니다. 

즉 선사가 제공하는 컨테이너 무료 사용기간입니다. 

이 기간 지나면 demurrage & detention 비용이 발생합니다. 

 

DEMURRAGE : CY 안에서 선사가 허용한 프리타임보다 오버하여 보관된 경우 그 추가 일수만큼 선사에서 청구하는 비용

- 수출 :  선적할 날짜에 비해서 빨리 반입된 경우 

-수입  :입항 후 컨테이너를 찾아가지 않는 경우

DETENTION : CY 밖에서 선사가 허용한 프리타임보다 오버하여 체화된 경우 그 추가 일수만큼 선사에서 청구하는 비용

-수출 : 컨테이너 작업을 위해 컨테이너를 픽업한 후 작업을 오래하는 경우 

-수입 : 컨테이너로 화물을 받은 뒤 공컨테이너를 반납하지 않은 경우 

 

추가로 STORAGE 비용이 있는데, 

CY 공간 사용료로 DEMURRAGE와 같이 프리타임 이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청구하는 비용입니다. 

**DEMURRAGE F/T 연장할 때, STORAGE FREE TIME도 같이 확인 및 연장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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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인보이스(청구서)에서 볼 수 있는 물류비용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OFC / OF OCENA FREIGHT 해상운임
THC TERMINAL HANDLING CHARGE 터미널 비용
DOC DOCUMENT CHARGE B/L 발행 비용
CCF CONTATINER CLEANING FEE 컨테이너 청소비
WFG WHARFAGE 부두사용료, 화물입출항료
BAF BUNKER ADJUSTMENT FACTOR 유가할증료(해상)
CAF CURRENCY ADJUSTMENT FACOTR 통화할증료
EBS EMERGENCY BUNKER SURCHARGE 긴급 유가할증료
FSC FUEL SURCHARGE 유류할증료(항공)
SSC SECURITY SURCHARGE 보안할증료
LSS / LSF LOW SULFUR SURCHASRGE 저유황사용할증료
CFS CHARGE CONTAINER FREIGHT STATION 컨테이너에 화물 적재 또는 적출시 발생하는 비용
SEAL CHARGE   컨테이너 자물쇠(SEAL) 비용
PFS PORT SECURITY FEE 항만시설 보안료
AMS / AFR AUTOMATED MANIFEST SYSTEM 화물입항 24시간 전에 선사가 신고하는 수수료
PSS PEAK SEASON SURCHARGE 성수기 할증료
CIC CONTAINER IMBALANCE CHARGE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비용
  • THC : 터미널에서 배를 선적 또는 양하할 때 발생하는 크레인 사용 요금과 터미널에서의 화물 취급 비용
  • WFG : 인천항, 부산항 등 항만마다 비용이 다름,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세금계산서 발행 X
  • BAF : 선사측에서 기름값 상승에 대한 추가 할증료 
  • CAF :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한 추가 할증료 
  • EBS : 선사측에서 갑작스러운 기름값 폭등으로 인하여 손실 보전을 위한 추가 할증료 
  • LSS / LSF : 환경보호를 위해 2020년부터 황성분이 적게 함유된 저유황 연료를 사용하도록 하였고 이에 선사측에서 저유황유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추가 할증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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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학과 졸업하고 5년 정도 포워딩 업종에서 일하면서 느낀

포워딩의 장단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는 많이 해보았지만 포워딩 말고는 다른 일은 해보지 않았고 

그래서 다른 업종의 일이 어떤지 잘 몰라요. 쉬운일이 어디있겠어요 ㅠㅠ 

이런 점 참고해주세요.

 

  • 단점(사람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사회적 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제 생각에는 뭐하나 상관없는 일이 없었어요. 환율, 유가, 코로나까지 다 영향을 받아요.

현재는 중국의 물량이 너무 많아 수출, 수입하기가 엄청 힘들다고 있어요.

중국에서 물량이 많이 나오니까 컨테이너가 부족하고, 한국에 할당된 스페이스가 부족하여 수출이 안되고 중량 제한이 생겼어요.

그리고 또 예를 들어 현재 제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젤 요소수 부족을 보면 화물차 대부분이 이 요소수가 필요해요. 

그럼 제일 간단하게 운송이 안될거고, 요소수가 필요없는 화물차를 수배할려면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해요.

사실 모든 비용은 화주분이 하셔야 되는데 이 이슈에 대해서 화주분도 알고는 있지만 비용에 대해 이해하는걸 어려워하세요. 

그럼 우리는 이 또한 이해를 시켜드려야해요 ㅠㅠ 그리고 차도 수배해야하고 이게 되지 않으면 다른 대안도 찾아봐야하죠.

아무 일도 없으면 별 일이 아닌데 이렇게 이슈가 많으면 하나하나가 다 일이 되어 수출 하나 수입 하나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엄청 많이 소요되요 ㅠㅠ 산넘어 산인 느낌?

2. 늘 을의 입장

서비스 업종이다 보니 고객인 화주분께 최대한 맞춰준답니다. 

화주분이 해주셔야하는 부분까지 해드려야할 때가 있는데 사유서는 기본이고 화주분이 잘 모른다는 이유로 서류(PACKING LIST & COMMERCIAL INVOICE)까지 만들어 드린 적도 있어요.

어디까지가 서비스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선사한테도 을이고 ㅠㅠ 스페이스와 좋은 운임을 받을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터미널과 운송사와도 마찬가지구요. 입장이라는 것은 늘 바뀌는거고 늘 사정사정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 늘 시간과 돈에 쫒겨요. 

요즘 중국 물량이 많아서 수출 수입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스페이스가 없어서 부킹은 안되고, 컨테이너도 없고, 터미널에서 컨테이너를 받아주지도 않고 이런 이슈들이 있는데요.

이게 다 시간과 돈이랑 관련이 있어요. 물 흐르듯이 흐르면 다 일이 아닌데 그러기가 쉽나요?

서류든, 컨테이너반입이든 마감시간은 있는데 다 사정은 있는 것이고 그래서 늘 시간에 쫓겨요. 

어떻게든 일은 되어야하니 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면 화주분 입장에서는 문제는 당연히 해결해야하는 것이고 추가로 지불해야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선뜻 지불하기를 어려워하세요.

내가 쓴 돈도 아닌데 이걸 또 차근차근 요즘 상황과 분위기를 설명하면서 부탁하면서 울면서 청구를 해야해요 ㅠㅠ 

3. 주말이 없어요.

배든, 비행기든 주말 상관없이 들어오고 나가요. 그래서 금요일에 주말을 대비하여 미리 일을 해놓긴 하지만 이슈가 있으면 집에서도 마음편하게 있을 수가 없어요 ㅠㅠ 그리고 아직까지 주말출근을 하는 포워딩이 더러 있어요.

또 저희 업종은 외국에 수출을 하고 외국에서 수입을 하는 거잖아요? 시차가 다르고 휴일이 달라서 일이 있으면 새벽에도, 주말에도 메일 체크도 하고 일을 해야해요 ㅠㅠ 마음편하게 놀러가는게 힘들어요 ㅠㅠ 

4. 잦은 야근 

 

 

  • 장점 

1. 대학교 과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무역학과여서 어느정도 수출입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으나 사실 무역학과를 나왔든 사회복지학과를 나왔든 

회사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가르쳐야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과를 크게 보지 않는것 같아요. 

무역학과보다는 영문학과나 중문학과를 선호할 수는 있을거같네요.

2. 경력이 있으면 취업이 잘되요.

사실 포워딩에서는 신입보다는 1년이라도 경력있는 사람을 선호해요.

3. 한 번에 많은 일을 생각하고 쳐내야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일을 잘 하는거같아요.

 

포워딩 가지마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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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L은 컨테이너 한 대를 다 채울만한 양이 되지 않아

목적지가 동일한 다른 화주들의 제품들과 같이 혼재하여 선적하는 것입니다. 

컨테이너 한 대의 운임이 아닌 내가 사용한 SPACE만큼의 운임을 내는 것으로 비용 절감이 되나 

LCL은 FCL로 진행했을 때 지불하지 않은 부가적인 비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FCL 컨테이너 1대로 진행했을 때보다 LCL로 진행했을 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지에서 디베닝(적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급한 화물일 때도 LCL보다는 FCL로 진행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FCL은 터미널에 반입만 되면 화물을 들고갈 수 있지만 

LCL은 터미널에 반입되고 창고로 운송하여 순차적으로 디베닝(적출)을 한 후 창고 반입까지 되어야 출고가 가능해요.

디베닝 작업할 컨테이너가 1대가 아니기 때문에 순서가 있고 또 주말에는 작업을 안하거나 출고가 안되는 경우 등 변수가 있습니다.  

(화주분 출장에 맞춰 중국에 LCL로 화물을 보냈는데 무슨 사유로 디베닝 작업이 일주일동안 되지 않아 울뻔한 적이 있습니다ㅠㅠ)

여기서 포워딩은 화주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FCL과 LCL 비교견적하여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1. 화주로부터 도착지, 출항일자, 화물 수량, 중량, 사이즈 정보를 받는다. 
  2. 콘솔사로부터 받은 스케줄을 참고하여 부킹한다.(부킹은 거의 네이트온 메신저나 메일로 하는데, 화주한테 전달받은 도착지, 출항일자, 화물 수량, 중량, 사이즈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면 되요.)
  3. 화주한테 스케줄을 안내한다. (서류마감, 입고마감, 출항일, 도착일 등의 정보)
  4. 운송사에 PACKING LIST 서류와 BOOKING NO. 전달한다.(도착보고는 필수, 운송사에서 알아서 해주세요.)
  5. 화주한테 전달받은 PACKING LIST & COMMERCIAL INVOICE를 토대로 HOUSE B/L을 작성한다. 
  6. 콘솔사 측에 S/R과 면장을 전달한다. 
  7. LCL로 진행할 경우 EDI는 할 필요없다. 
  8. HOUSE B/L을 화주한테 전달한다. 
  9. HOUSE B/L과 MASTER B/L을 해외 파트너한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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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위치

  • 부산의 터미널 장치장은 구항(북항)과 신항으로 구분지을 수 있어요.
구항(북항) BPT신선대(대한통운),BPT감만,
인터지스7부두,HBCT(허치슨),DPCT(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신항 PNC(부산신항만),BNCT(부산뉴컨테이너터미널),
한진신항만,부산신항국제터미널,현대신항터미널
  • 터미널 장치장 코드(부산 코드는 030 입니다.)
북항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DPCT 03077026
허치슨터미널 HBCT 03012240
BPT감만 BIT 03012226
BPT신선대 KBCT 03077016
인터지스 7부두   03012343
신항 현대신항터미널 HPNT 03077011
부산신항터미널 PNC 03077102
부산신항국제터미널 PNIT 03077013
한진해운신항만터미널 HJNC 03077006
부산 뉴 컨테이너 터미널 BNCT 0307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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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WAYBILL과 SURRENDER B/L은

MASTER B/L(or DIRECT B/L)발행할 때 고민해야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 화주가 웨이빌로 해주세요, 서렌더로 해주세요 라고 알려주지만

이 차이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SEAWAYBILL과 SURREDNER B/L은 도착지에서 ORIGINAL B/L 없이 화물을 찾을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서류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비슷한거지 분명히 차이점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도착지에서 원본 없이 화물을 가져갈 수 있다는 발행 목적이 동일하기 때문에 

실무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이론적인 차이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SEAWAYBILL은 해상화물운송장입니다.

B/L(선하증권)과 같이 권리증권, 유가증권이 아닌

단순한 해상화물에 대한 영수증, 수취증 정도의 역할을 합니다. 

수취인이 해당 화물의 주인임을 입증하거나 원본 없이도 화물을 RELEASE 시키기 위해 발급하는 비엘입니다. 

SURRENDER B/L은 ORIGINAL B/L을 SURRENDER 처리한 것으로

ORIGINAL B/L이 가지고 있는 유가증권의 효력이 상실되며 원본 없이 사본으로 화물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TELEX RELEASE B/L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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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수출입을 진행할 때, 

내 화물(정확히는 내 화물이 선적되어 있는 배) 위치가 어디쯤인지 확인해야 할 때가 간혹 있어요.

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이 되긴 하지만 업데이트가 늦거나 하여 

정확하지 않을때가 있거든요.

모선이 도착일 보다 지연 될 경우, 화주분께 상황을 안내드릴 때 유용하게 사용한답니다.

예전에 '한진해운 사태' 때, 배가 접안하지 못하고 연안에 둥둥 떠있어서

매일매일 모선 위치를 확인했었습니다. 

https://www.marinetraffic.com/en/ais/home/centerx:-12.0/centery:25.0/zoom:4

 

MarineTraffic: Global Ship Tracking Intelligence | AIS Marine Traffic

 

www.marinetraffic.com

우측 상단의 검색란에 선명(VESSEL NAME)을 검색하면, 이 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 알록달록 한 것들이 다 배입니다.)

샘플로, KMTC GWANGYANG 모선을 검색해 볼게요.

그럼 아래와 같이 어디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장 최근 위치는 어디인지 텍스트로 나옵니다.

우측 중간에 'SHOW ON LIVE MAP'을 클릭하시면 현재 위치를 지도로 볼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지도 사진입니다.  (배가 참 징그럽게 많죠? ^^;;)

선사 홈페이지에서 먼저 확인하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모선 위치 확인하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죠?

만약 수입이라면 추가적으로 터미널 스케줄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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